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 포승지구에 1,540억 원 규모의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.
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청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,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.
현대모비스가 2020년 평택 포승지구 1차 투자에 이어 이번에 더 큰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서 평택 포승지구는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급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.
현대모비스는 내년 7월 평택 포승지구 4만7천㎡에 모듈 공장을 준공해 2025년 2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.
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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